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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 “지역현안 해결에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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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 “지역현안 해결에 최우선”

장성광업소 폐광, 시의회 역할 기대

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본회의장에서 제9대 후반기 개원식을 가진 태백시의회는 지난 5월 31일 제276회 임시회를 열어 제9대 후반기 의장단으로 고재창 의장, 김재욱 부의장을 선출한바 있다.

▲1일 태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9대 태백시의회 후반기 개원식에 참석한 고재창 의장과 김재욱 부의장 및 의원들이 꽃다발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태백시의회

이날 개원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 김영규·최경섭·김정식 전 의장 및 전 의원과 권성자 태백교육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고재창 의장은 개원사에서 “제9대 의회는 ‘시민에 의한 의회, 시민을 위한 의회’ 구현을 통해 지역경제를 재도약시키고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극세척도(克世拓道) 각오로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철규 국회의원께서 앞장서 해결해 준 석탄 경석 자원화를 반드시 성공시켜 태백이 다시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시민의 행복과 태백의 재도약을 최우선으로 ‘열심히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가 폐광하면서 지역경제 침체 및 도시소멸이 가속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후반기 의회 개원이후 시민들의 기대욕구를 얼마나 채울 수 있을지 기대보다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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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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