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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내일도 감사할께요"…'꾹꾹' 눌러 쓴 손편지에 가슴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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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내일도 감사할께요"…'꾹꾹' 눌러 쓴 손편지에 가슴 '뭉클'

고양시 한뫼초등학교 어린이들, '고마움' 담은 손편지 64통 일산소방서에 전달

ⓒ일산소방서

"제 편지가 진짜 소방관들께 간다니 가슴이 올랑올랑해요...오늘도, 내일도 감사할께요. 다치지 마세요"

초등학생들이 고사리 손으로 직접 쓴 편지를 들고 일선 소방서를 찾아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양시 한뫼초등학교 학생들은 1일 일산소방서를 방문해 "무더운 여름철에도 출동하는 소방관님들 힘내세요!", "소방관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등 평소 소방관에게 하고 싶었던 말들과 감사한 마음을 담은 손편지 64통을 전달했다.

일산소방서 직원들은 "아이들이 연필로 꾹꾹 눌러 쓴 응원 편지 덕분에 훈훈한 감동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박춘길 서장은 "어린이들의 순수한 감사편지에 큰 감동과 보람을 느꼈다"며 "어린이 뿐 아니라 일산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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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순혁

경기북부취재본부 안순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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