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일“새로운 시대를 먼저 내다보고, 혼신의 힘을 다해 현실로 만들어가는 사람들 앞에 불가능은 없었다”고 2년간의 소회를 밝혔다.
이 지사는 민선8기 전반기 도정성과 언론 브리핑에서“지난 2년은 새로운 대한민국과 경북의 미래를 먼저 내다보고 다양한 정책실험들을 주도해오며 후손들이 잘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데 모든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으로 대전환을 이룬 경북의 산업·농업·교육과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이끈 경북 이니셔티브, 정책특구 최다선정, APEC경주 유치 등을 주요성과로 소개했다.
이지사는 앞으로도 국가적 난제해결에 지방이 중심에 설것이라는 의지를 밝히며 저출생 극복과 지역의료혁신을 강조했다.
저출생 극복은 현장을 가장 잘아는 지방정부가 더 잘 할수 있다면서 조직개편을 통해 지자체 최초로 ‘저출생극복본부’를 출범시켰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돌봄융합특구’같은 곳곳에 산재해 있는 어린이집, 돌봄센터 등 인프라를 한곳에 집적시키는 선도모델을 만들었고 실행중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대구경북 통합에 대한 내용도 언급했다.
대구경북통합은 지방을 살만하게 만들어 수도권 일극체제를 넘어서고 대한민국 저출생 극복과 함께 초일류 국가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역사적 과업이라 평가하고 정부의 지원약속도 받았다는 점을 확인했다.
마지막으로 이철우 지사는 "생각의 크기가 미래를 결정한다"면서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더 큰 생각과 혁신으로 지방정부의 능력을 증명하고, 더 공부하고 연구하는 자세로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하며 브리핑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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