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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오는 2일부터 '재활용품 교환소'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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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오는 2일부터 '재활용품 교환소' 확대 운영

재활용품 가져오면 종량제봉투, 휴지, 건전지로 교환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오는 2일부터 재활용을 활성화하고 시민의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종량제봉투, 화장지, 건전지로 교환해주는 ‘재활용품 교환소’를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강릉시는 현재 홍제동, 중앙동, 송정동, 내곡동, 강남동, 성덕동 총 6개의 재활용품 교환소를 운영 중이며, 이번에 신설되는 교환소는 주문진읍과 교1동에 설치되어 운영을 앞두고 있다.

▲강릉시는 오는 2일부터 재활용을 활성화하고 시민의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종량제봉투, 화장지, 건전지로 교환해주는 ‘재활용품 교환소’를 확대 운영한다. ⓒ강릉시

재활용품 교환소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운영하고, 교환대상 품목은 투명페트병, 일회용 플라스틱 커피컵, 아이스팩, 건전지, 종이팩 총 5개 품목이며 종류별로 개수에 따라 종량제봉투, 새건전지, 휴지로 교환할 수 있다.

전년도 재활용 교환소 운영을 통해 약 47톤의 재활용품이 수거되어 생활폐기물 감량과 자원순환 활성화에 기여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재활용품 교환소 운영으로 재활용 가능자원을 적극 이용하는 것은 생활폐기물 배출량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탄소 배출량 감축에도 기여되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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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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