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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촌유학, 전국에서 큰 인기... 3년 전 22명에서 올해는 181명으로 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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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촌유학, 전국에서 큰 인기... 3년 전 22명에서 올해는 181명으로 늘듯

전북지역으로 농촌유학을 오는 학생 수가 해마다 크게 늘어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024학년도 2학기 전북 농촌유학생 모집 결과 48명이 새로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신청 학생 거주지는 서울 21명, 경기 20명, 인천 3명 등 수도권 뿐만 아니라 울산 3명, 강원 1명 등 전국 각 지역에서 농촌유학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나 전북 농촌유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올해부터는 1학기와 2학기 두 번에 걸쳐 농촌유학생을 모집했다.

이번 2학기에는 농촌유학 운영학교가 9개 늘어 총 13개 시·군, 33개 학교 에서 유학생을 모집했다.

도내 지역별로는 완주 지역에 가장 많은 12명의 참가 신청이 몰렸고, 익산 10명, 임실 9명, 순창 8명 순으로 신청이 많았다.

전북 농촌유학 희망 학생들은 오는 4일까지 사전방문 기간을 통해 유학 학교와 거주시설을 직접 둘러볼 예정이다. 경합이 있는 학교의 경우 면담 결과에 따라 최종 유학생이 선정된다.

전북교육청은 향후 농촌유학생 한마당 축제, 찾아가는 수도권 설명회 등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농촌유학생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농촌유학은 2022년 10월 27명으로 시작해 2023년 84명, 2024년 1학기 133명으로 증가했다. 2학기 모집에도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농촌유학에 관심을 보여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별, 학교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해 도시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다양한 가치를 공유하는 기회를 만들어주겠다"고 말했다.

▲전북특자도 임실군 신평면 대리초등학교에서 유학생들이 화분에 모종 옮겨심기 체험을 하고 있다. ⓒ전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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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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