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가족센터는 지난 29일 관내 가족 8가정(25명)을 대상으로 정곡면에 위치한 의령 전통장류활성화센터에서 가족관계향상지원사업 ‘가족과 함께 의령이랑 놀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의령특산물 체험편 2화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의령의 특산물인 전통장류를 활용한 된장 크림치즈 쿠키를 가족과 함께 만들어 보며, 우리 지역 특산물에 대해 알고 의령군에 대한 관심을 상승시키고자 했으며,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관계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의령특산물 체험편 1화 한과를 만드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했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과와 전통장류가 의령의 특산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과 더불어 지역적 특성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는 프로그램인 것 같아서 다음에도 가족들과 함께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본 사업은 의령군만의 자원을 활용해 역사·인물편, 부자체험편, 특산물 체험편으로 나눠 진행하는 가족관계향상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에는 역사·인물편 1화로 의령박물관·충익사 탐방과 가족 나들이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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