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이태원 참사 조작' 논란을 두고 "어떻게 이런 말씀을 대통령이..."라며 연일 윤 대통령을 공격했다.
박 의원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이) 이태원에 술집도 많지 않는데 '좌파언론이 모이도록 유도했다는 의혹' 등(을 말했다는) 언론보도가 사실이라면"이라면서 "좌파언론이 (이태원 참사를) 유도했다면 우파정부는 좌파언론에 놀아났나"라고 꼬집었다.
그는 그러면서 "용산구청 용산경찰서 서울시, 경찰청, 행안부 장관도 좌파언론 유도에 춤을 추고 있었나"라며 "당시 희생자를 사망자로, 주무 장관이 지금까지 건재한 이유, 일개 사단장 때문에 등등 국민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무수히 벌어지고 있는 이유가 무엇때문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국민과 언론은 아무것도 모른다"며 "소통하신다고 했으니 소통하셔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통령께서 대변인이 아니라 본변인으로 음모론에 대해 직접 말씀하시도록 촉구한다"며 - 좌파언론의 유도로 이태원참사가 발생했나. - 채상병, 대통령 포함 실세 56명의 3699통화는 왜? 격노는 왜? - 바이든 날리면은? 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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