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의회가 28일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백인숙 의원을 선출했다.
여수시의회는 이날 제23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제8대 후반기 여수시의회를 이끌어갈 의장과 부의장 선거를 진행했다.
선거 결과 △의장 백인숙 의원(광림·여서·문수) △부의장 문갑태 의원(화양·쌍봉·주삼)이 각각 단독 출마해 과반수 이상 득표로 선출됐다.
김채경 의원 징계 요구의 건은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자문을 존중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원안을 가결(경고)했다.
김영규 의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선출될 후반기 의장단을 중심으로 제8대 남은 2년 동안 시민을 주인으로 모시고 의원들 간 화합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바라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시민의 기대에 부응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과 위원장 선거는 오는 7월 2일 2차 본회의에서 이루어지며, 상설특별위원회 구성과 위원 선임은 7월 3일 3차 본회의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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