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정읍시의회는 28일 제295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9대 전반기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6명의 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 현안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이어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 송기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년이 아름다워야 사회도 아름다워진다'를 역설하면서 '노인 이·미용비 지원사업' 시행을 강조했다.
안건 심의는 자치행정위원회 소관으로 서향경·송기순 의원이 공동발의한 '정읍시 향교·서원·사우 활성화 지원 조례안'과 경제산업위원회 소관으로 정읍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등 총 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어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관 '2023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2023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윤리특별위원회 소관 '정읍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을 가결 후 정례회를 끝마쳤다.
고경윤 의장은 "그동안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들의 성원과 동료 의원님들의 협력으로 전반기 일정을 무사히 마무리 지었다"며 "후반기 의회에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과 화합하는 정읍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후반기 의장단은 오는 7월 1일 제29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선출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정읍지역위원회는 지난 23일 의원총회를 열고 박일 의원을 의장 후보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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