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주상현 안젤로 신부) 장애인주간보호 ‘어울림’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강릉시 일대에서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장애인주간보호 어울림 참여자들과 가족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르떼뮤지엄 관람, 물놀이, 바닷길 산책 등 가족들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주간보호 ‘어울림’만의 가족캠프는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새로운 환경과 체험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장애 가족 구성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2012년 처음 문을 연 ‘어울림’은 정선군 장애인주간보호사업으로 지역 내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훈련, 교육 및 문화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개인 관리 능력 및 사회적응력을 향상시켜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고 있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주상현 안젤로 신부는 “이번 가족 캠프를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들과의 힐링의 시간 및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되는 캠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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