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자녀와의 마음을 이어줄 수 있는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이음부모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울진군에 따르면 최근 알움인 교육장에서 시작된 교육은 매주 화요일 2시 간 씩 5회로 나누어 다음 달 30일 까지 진행되며, ▲자녀와의 관계 이해하기 ▲공감 연습하기 ▲자녀의 자율성 키워주기 ▲갈등상황 이해하기 ▲갈등해결 4단계 ▲자녀의 힘을 북돋우기 등의 과정으로 자녀의 청소년기에 부모가 맡아야 할 중요한 상담자 역할을 실습 위주로 교육한다.
매년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이 교육은 올해 14명의 참여 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교육부터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비중이 늘어 더욱 돈독하고 심도 있는 교육으로 진행 중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음부모교육의 배움으로 부모의 성장을 통해 자녀에 한 이해와 올바른 소통으로 자녀들이 믿고 기댈 수 있는 성숙한 부모로 거듭나게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