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전주가맥축제’의 풍성하고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 330명이 동참한다.
전주가맥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성일)는 28일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가맥지기 자원봉사자 330명과 우범기 전주시장, 윤여봉 (재)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장, 이성일 위원장을 비롯한 축제추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전주가맥축제’ 가맥지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이성일 전주가맥축제추진위원장의 개회사 이어 자원봉사자 선언, 직무·안전교육,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전주가맥축제’는 전주만의 독특한 문화인 ‘가게맥주’를 주제로, 올해 공식 출범한 전북특별자치도와 창립 100주년을 맞는 지역기업인 (주)하이트진로를 비롯해 (재)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전주지역 가맥업체들이 함께해 온 전주지역 대표 여름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전주가맥축제의 역사를 함께해 온 ‘가맥지기’는 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으로, 축제 운영과 홍보, 대외협력까지 전주가맥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올해도 앞장서게 된다.
이성일 전주가맥축제추진위원장은 “전주가맥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가맥지기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올해도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난 10년간 전주가맥문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신 전주가맥축제추진위원회와 가맥지기, 기타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올해를 시작으로 전주시도 가맥축제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전주의 가맥문화를 알리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0주년을 맞는 ‘전주가맥축제’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시원하고 짜릿한 여름밤을 방문객에게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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