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용석)은 27일 아침고요수목원 회의실에서 봄철 산불 대응 시 문제점과 향후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는 ‘2024년 봄철 산불방지대책 운영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성과 보고회에는 북부지방산림청과 소속 국유림관리소 직원 40여 명이 참석해 산불 대응 과정에서 있었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공유했다.
봄철 산불 예방 및 진화에 이바지한 직원에게 북부지방산림청장 표창을 수여하기도 했다.
올해는 긴 연휴로 이어지는 날이 많아 산불 발생 우려가 높았으나, 산불 발생 위험도를 낮춰준 기상 여건과 유관기관 협조로 큰 피해 없이 성공적으로 산불에 대응(관내 산불 75건, 29ha)할 수 있었다.
앞으로 산불조심기간 이후에 발생하는 산불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 신속한 상황전파 및 초동대응 태세 등의 체계를 유지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이제는 산불조심기간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기후변화로 인해 언제든 산불이 발생할 수 있으니 항상 조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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