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오는 29일부터 8월까지 고씨굴 관광지 내 옛 아트미로공원에 자리한 GO-SEE 키즈워터풀을 개장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개장일인 29일부터 30일까지는 개장 이벤트로 무료로 입장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야외 샤워 시설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파라솔과 평상, 화장실 및 탈의실이 있어 더욱 편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입장 띠가 있으면 고씨굴 상가 내 식당에서 자유롭게 식사 후 재입장할 수 있다.
놀이시설로는 약 10m에 달하는 워터슬라이드와 대포분수, 물총놀이 등의 물놀이 기구와 부대시설로 범퍼보트 탑승 체험과 트램펄린 등이 있어 다양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우천 및 기상악화 등으로 인한 미운영 시에는 영월군 공식 SNS(인스타그램 등)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정대권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오랫동안 미활용시설이었던 아트미로공원을 올해 어린이 물놀이 체험시설로 재단장하고 한여름 무더위 속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물놀이 체험시설 운영을 통해 고씨굴 상권이 활성화되고 코로나19로 감소했던 고씨굴 관광객 수가 회복돼 고씨굴이 영월군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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