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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구주택 화재...불 피해 4층에서 뛰어내린 2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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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구주택 화재...불 피해 4층에서 뛰어내린 2명 중상

경북 경주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3층에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7일 오전 11시 41분께 경북 경주시 건천읍 건천리의 4층 규모 다가구주택 3층에서 불이 나 2명이 불을 피하다 추락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중상자들은 발화세대인 3층이 아니라 4층에 거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주민 1명은 연기를 마셨으나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소방 당국은 인력 28명과 장비 16대를 동원해 1시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경북 경주 다가구주택 화재 현장 ⓒ 경북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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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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