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26일, 의정부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정진선)이 ‘2024년 풍수해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19년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실시하는 대규모 훈련이다.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 유관기관 서로의 역할을 숙지하고 미흡한 점을 보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특히, 지역자율방재단은 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순찰 및 초동 상황보고, 신속한 복구 지원 등의 중요성을 다시금 체감하며 실제 재난상황에 대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시청 앞 예총광장에서 진행한 이번 모의훈련에는 지역자율방재단 350여 명과 시, 보건소, 의정부소방서, 의정부도시공사 등 7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김동근 시장은 “기후변화로 자연재난에 대해 방재단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의정부시 지역자율방재단의 방재활동이 재난에 강한 의정부시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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