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친환경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종이 없는 전자계약을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자계약 도입은 계약상대방이 수요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서류 보관과 정리로 인한 행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추진 됐다.
오는 7월부터 공사, 용역, 물품 계약 등 계약 체결관련 서류를 '문서24'와 '나라장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온라인으로 접수된 계약서류는 울진군에서 종이로 출력하지 않고 지방재정시스템에 전자로 보관할 계획이다.
이번 '종이 없는 전자계약'도입으로 울진군은 연간 용지 구입비를 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이고 행정 서비스는 물론 기업들의 불편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울진군은 다양한 정책 개발로 행정 업무 혁신과 친환경 정책을 실현해 디지털 행정의 편리함을 제공하는 등 민원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노력 중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전국 최고의 청정도시 대한민국의 숨,울진을 바탕으로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행정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이번 종이 없는 전자 계약으로 울진군의 청정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 친환경 정책을 선도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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