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가 민선 8기 핵심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정부 사업 반영을 위한 국가 예산 확보에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26일 신원식 부시장이 지역 현안 해결과 정부 사업 반영 및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신 부시장은 기획재정부 산업중소벤처예산과, 농림해양예산과, 연구개발예산과 등 소관부서를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안에 군산시 현안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사업은 ▲해양 친환경 유무인 해양 모빌리티 제조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 ▲연도 항로 대체 여객선 건조사업 ▲개야도 국가 어항 개발사업 ▲재생에너지 디지털트윈 및 친환경 교통 실증연구 기반 구축사업 등이다.
사업 부서와의 만남을 통해 신원식 부시장은 현안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국비 지원을 건의했으며 군산시 사업이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군산시 관련 예타 대상 사업은 국립 수중 고고학센터 건립사업으로 고군산군도 등 군산시 인근 해역에서 발굴되는 해양 유물들의 체계적인 전시 및 관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기획재정부 심의단계에서 군산시 현안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의 필요성과 적정성 그리고 시급성을 기재부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시의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025년 정부 예산안은 이달부터 기획재정부 심의 후에 오는 9월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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