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는 지역 디지털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기반 창의융합체험 프로그램(융프라)’을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주관으로 진행된 해당 프로그램에는 경기도내 초등학생 79명과 중학생 55명 및 고등학생 25명 등 총 159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단계별 수준에 맞는 SW AI 창의융합 교육이 펼쳐졌다.
초등학생들은 ‘생성형 AI(인공지능)를 통해 상상을 현실로’를 주제로 △생성형 AI를 이용한 이미지 생성 △AI 윤리와 AI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등에 대한 교육을 받으며 창의력 및 윤리적 AI 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중학생들은 협업을 통한 문제 해결 능력 및 로봇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화성으로! 스마트 월드’ 프로그램을 통해 팀 단위로 스마트월드를 구성, 물체 인식 로봇을 구현하는 실습 시간을 가졌다.
고등학생들은 ‘AI 챗봇 및 AI 서비스 제작’ 교육을 받으며, 대규모 언어 모델을 이용한 AI 챗봇 서비스 구현 등 AI기술의 실질적 활용 방법을 배웠다.
권기현 SW중심대학 단장은 "이번 학기에 많은 학생이 ‘융프라’를 통해 SW AI 창의융합 교육을 체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대는 올 2학기에도 ‘융프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창의적 사고와 융합적 사고를 촉진하는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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