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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세요? 대중교통 탑승도우미', AI경기 아이디어 챌린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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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세요? 대중교통 탑승도우미', AI경기 아이디어 챌린지 대상

경기도가 주최한 'AI경기 아이디어 챌린지'에서 '어디가세요?: 우리 부모님의 편안한 대중교통 탑승 도우미' 제안이 1등을 차지했다.

26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경기도청과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챗GPT 제안공모에 이어 올해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AI기술을 활용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했다.

▲'AI경기 아이디어 챌린지' 최종 심사 현장 ⓒ경기도

전날 진행된 최종 심사에는 이희준 도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 전문평가단과 도민들로 구성된 생활공감정책참여단 등 약 200여명이 참여했다.

대상을 차지한 '어디가세요?: 우리 부모님의 편안한 대중교통 탑승 도우미' 제안은 복잡한 대중교통 시스템으로 불편함을 겪는 노인의 이동권 개선을 위한 생성형 AI 활용 음성 대화 형식의 대중교통 탑승 도우미다.

이어 △최우수상: ‘AI 이미지 해석 기능을 적용한 CCTV 모니터링 개선’ △우수상: ‘주민 누구나 생활밀착형 자치입법의 제안자가 될 수 있는 생성형AI 활용방안’ △장려상: ‘ChatGPTs를 이용한 통합 민원 챗봇’, ‘위기 청소년 상담을 위한 디지털 휴먼 서비스 등 4개의 제안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도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 AI 기술을 경기도정에 적용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생성형AI에 관심 있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안공모를 했다. 총 260건의 정책제안이 접수됐고, 이 중 1, 2차 심사를 거쳐 10건의 우수제안이 선정돼 이날 최종 심사 후보에 올랐다.

최종 심사 후보를 선정하는 국민생각함 여론조사에는 총 2205명의 국민들이 참여할 만큼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희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제안공모는 생성형AI 기술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도민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도정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공모에서 1위를 차지한 'ChatGPT를 이용한 교통사고 신속 대응으로 도민의 교통안전 확보' 아이디어는 현재 119신고 정보에서 연계받는 정보 중 교통사고 정보만 ChatGPT를 활용해 자동으로 선별해 홈페이지, 카카오, 티맵 등을 통해 표출하는 등 교통 안전 사업에 활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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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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