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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서 '영남 춤 명인·소리' 펼쳐진다

오는 29일 통영시민문화회관서 '무풍' 공연…장사익·정영만·한정자 무대 올라

경남 통영에서 영남 춤 명인과 소리꾼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26일 통영시에 따르면 오는 29일 오후 5시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영남의 노래와 소리, 춤의 거장들의 향연인 ‘무풍(舞風)’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4년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에 선정된 연희단 팔산대의 주관으로 열린다.

▲오는 29일 오후 5시 경남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영남의 노래와 소리, 춤의 거장들의 향연인 ‘무풍(舞風)’이 펼쳐진다. ⓒ 통영시

공연 무대에는 봄날로 유명한 장사익과 국가무형유산 남해안별신굿 보유자 정영만, 승전무 보유자 한정자 등이 오른다.

한정자는 승전무의 화려한 춤 사위와 통영오광대 문둥북춤의 덧사위를 선보인다.

통영오광대는 말뚝이춤, 도살풀이춤, 교방춤, 채상소고춤, 장고 등으로 춤판 흥을 돋울 예정이다.

남해안별신굿 정영만 구음은 ‘슬픔이 깃든 남저음의 목청으로 춤이 디딜 시간의 징검다리를 만든다’며 최고의 춤 음악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장사익과 영남삼현육각, 영남시나위로 털끝 하나 안 들어가는 꽉 찬 소리로 춤을 부르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옥섭 연출가는 “영남의 춤에는 영남의 음악이 있어야 한다”며 “이 시대에 명인들이 참가하는 이번 공연에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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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취재본부 최운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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