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가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올해 선정된 107개 단체(8개도 56개 시·군)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현장점검에 나선다.
'탄소중립프로그램 시범사업'은 중간물떼기, 논물 얕게 걸러대기 등 논물관리로 저탄소 영농활동을 이행하고 서면·현장점검을 통하여 활동이 인정되면 활동비를 지원한다.
25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에 따르면 공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경종 분야 탄소중립프로그램 시범사업 전담관리기관으로서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 이행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참여자·점검담당자 교육을 비롯한 전화 상담실 운영, 사업성과 관리 등 시범사업 모델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공사는 탄소중립프로그램 시범사업 현장점검을 앞두고 이날 교육을 마련해 지역본부와 새만금사업단을 중심으로 구성된 현장점검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관련한 주요 점검 사항·방법,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승헌 환경관리처장은 "올해 사업이 처음 시작된 만큼 사업의 취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방향을 모색하고, 체계를 갖추는데 힘써야 한다"라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전 직원들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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