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는 교육부 지원사업인 ‘핵심연구지원센터 조성 지원 과제’를 수행할 ‘경남생명항노화 핵심연구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대학 R&D 역량 향상, 효율적인 연구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교육부는 2019년부터 연구 분야별 전문화된 핵심연구지원센터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창원대에 새롭게 설립된 ‘경남생명항노화 핵심연구지원센터’는 항노화바이오 관련 5대 특성화 분야(질량분석화학 연구, 비만·암 노화질환 기전 연구, 면역·노화 기전 연구,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식물 천연물 항노화 연구)의 연구 장비를 집적하고 공동연구 활성화를 통해 생명항노화분야의 연구역량을 국제적 수준으로 도약시킬 계획이다.
개소식은 박민원 총장과 박종규 연구산학부총장을 비롯해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NFEC) 박정한 센터장, 창원한마음병원 관리단장 등이 참석해 센터의 설립을 축하했다.
박민원 총장은 “경남생명항노화 핵심연구지원센터가 경남권을 대표하는 생명과학과 항노화 연구분야의 핵심센터로 발전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혁재 경남생명항노화 핵심연구지원센터장은 “생명과학과 항노화 관련 생체물질의 기전과 진단을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효율적인 관리와 안정적인 연구지원을 통해 첨단장비의 공동 활용 및 유관기관들과의 공동 연구를 위한 최고의 환경을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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