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25일 북구청과 동부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양 기관의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협의회에서는 ▲본촌초 학생 통학 안전을 위한 시니어 교통봉사 확대 ▲광주풍향초 부지를 활용한 주민 통행로 조성 ▲새미르유치원 건물 뒤 절토사면 보강조치 ▲다문화 학부모 교육 운영 협조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 운영 협조 ▲「함께 쓰는 나눔주차장」사업 참여 협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 포인트 가입 안내 ▲무등산 평두메습지(람사르습지 등록) 생태·탄소중립 교육 활용 ▲마을교육공동체사업 학교 참여 협조 ▲광주 북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협조 ▲「드론 주말 체험교실」안내 등 총 11개 안건에 대해 상호 논의했다.
특히 양 기관은 광주풍향초 부지를 활용한 주민통행로 마련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 여건을 조성하고자 한다.
김종화 북구청 부구청장은 "이번 협의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협력을 강화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동부교육지원청과 북구청이 더욱 유기적인 교육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와 동부교육이 함께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오는 7월 8일 동구청과도 동부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