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본격적인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지 태양광발전소 특별안전점검에 나섰다.
25일 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지난 2022년 8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산지 태양광 안전관리 특별대책'에 의해 지난해부터 풍수해에 취약한 산지 태양광 설비를 선정해 사고 예방을 위한 선재적 안전검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태양광발전시설 구조물 기초 및 지지대 안전성 검토와 배수시설의 침사지, 세굴 현상 등 집중 점검하게 된다.
또 신속한 개선이 필요한 현장에 대해서는 발전사업자 및 안전관리자에게 우기철이 오기 전까지 시설개선·하자보수 명령을 내렸다.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산지 태양광발전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할 예정"이라며 "특히 우기철 국민의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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