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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해남·영암 여행 '한 번에' 맘껏 즐긴다

'강해영 시티투어' 시작…올 연말까지 매주 지역 방문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강진군수 강진원)이 지난 22일 '2024 강해영 시티투어'의 첫 시작을 알렸다.

25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해영 프로젝트는 강진·해남·영암이 관광을 통해 지역소멸에 대응하고자 3개 지역이 힘을합친 지역연계 관광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 공동 브랜딩과 생활인구증대 사업 등이 진행되며, 강해영 시티투어는 세 지역으로 관광객 유치하기 위한 직접 사업이다.

▲지난 22일 강진과 해남 관광지 일원에서 진행된 강해영 시티투어 모습.ⓒ강진군

‘강해영 시티투어’ 각 지역 내 대표 관광자원을 연계한 지역순환형 관광상품으로 올해 12월까지 매주 운행되며 강진·해남, 해남·영암, 영암·강진 매주 2개 지자체를 연계한 노선이 다양한 코스로 매주 운영된다.

‘강해영 시티투어’ 이용료는 9만9000원으로 버스비와 숙박, 1식의 식사를 포함하고 있다. 매주 20인 이상 모집하면 출발한다. 탑승예약은 대행사 여행공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이사는 " '강해영 프로젝트'는 전남도는 물론이고 문체부, 행안부 등 국가 중앙부처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있는 지방소멸 공동 대응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는 지역민 소비를 대체할 수 있는 직접 관광객 유치사업이 진행돼야 하는데 '강해영 시티투어'가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단순 관광 브랜딩 보다는 관광이 지역경제에 더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들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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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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