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의 ‘계북면 행복나눔터’가 전북특자도 주최 제11회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농촌만들기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24일 장수군에 따르면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의 지역 예선전으로, 선정된 마을은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계북면 행복나눔터’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통해 지난 2022년 11월 준공된 이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의병장 박춘실기념관, 인형카페 꼭두, 코인노래방, 코인빨래방, 장수인형극장 등 시설이 밀집해 지역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소통 거점으로 손꼽힌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소통의 공간이자, 주민들의 창작활동이 문화가 되는 생활예술터로서 모든 세대가 편하게 찾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구선서 농업정책과장은 “계북면 행복나눔터를 시작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어 장수지역이 살기 좋은 농촌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북면 행복나눔터에서는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제3회 계북꼭두인형극제’가 개최되며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많은 볼거리, 쉴거리, 즐길거리를 준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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