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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사례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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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사례 연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21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제주형 자율학교 작은 학교 활성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사례 연수’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사례 연수.ⓒ제주도교육청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은 작은학교 학생의 다양한 학습 경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학년(교과)별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협력이 필요한 단원(차시)를 추출해 소규모학교(소인수학급) 간 공동으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이날 연수에는 작은 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에 관심 있는 교원 150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풍남초등학교 박현옥 교사의 ‘전남 고흥 초등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시작으로, 고흥점암중앙중학교 박나현 교사의 ‘고흥 사회과 공동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공동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작은 학교 교육력 강화를 위한 ‘제주 복리교육과정’은 이자에 이자를 계산하는 복리법과 행복과 리(이)익을 아울러 이르는 중의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작은 학교가 많을수록 제주 아이들은 행복하다’를 목표로 작은 학교 특색교육과정을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수 7월에는 초·중등 공동교육과정지원단 ‘다올(하는 일마다 복이 온다는 순우리말)’을 대상으로 제주 복리교육과정 교육자료 개발을 위한 워크숍을 운영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제주 지역만의 특성을 고려한 소규모학교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작은 규모로 시작한 것이 가속도가 붙어 큰 효과를 불러오는 눈덩이 효과처럼 제주 복리교육과정을 통해 제주 아이들이 더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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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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