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권선구에 위치한 '권선2동 맛고을거리'가 음식문화거리로 추가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권선2동 맛고을거리는 80개소가 넘는 음식점이 모여 다양한 메뉴를 선택할 수 있고,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과 인접해 신선한 재료 공급이 가능한 음식문화거리의 특성이 있다.
권선2동 맛고을 음식문화거리가 추가되며 수원시 음식문화거리는 총 11곳으로 늘었다. 장안문거북시장길, 파장천맛고을, 반딧불이 연무시장 낭만거리, 금곡동 어울림상가 음식문화거리, 화성행궁 맛촌거리, 천천먹거리촌, 수원통닭거리, 호매실벚꽃음식문화거리, 행리단길 음식문화거리, 장다리로 음식문화거리, 권선2동 맛고을 음식문화거리 등이다.
수원시는 골목상권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건전한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음식점 밀집거리를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지난 2020년 최초 지정을 시작해 매년 음식문화거리를 추가 지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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