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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여름철 골칫거리 ‘보름달물해파리’ 제거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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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여름철 골칫거리 ‘보름달물해파리’ 제거사업 추진

어구 손상 등 어민들에게 직접 피해... 전북 전역 ‘주의’단계 특보 발령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 고온으로 발생한 여름철 불청객 ‘보름달물해파리’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나섰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전북도 전체 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 단계 특보가 발령되면서 분격적으로 제거작업을 펼치고 있다.

먼저 지난 10일 시는 해파리 대량 발생으로 인한 어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어선을 동원해 구제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새만금 해역 16척, 군산내항 해역에 3척이 동원돼 해파리 제거에 힘쓰고 있다.

▲보름달물햅파리 제거작업ⓒ군산시

특히 새만금 해역의 경우 인공구조물이 많고 먹이 조건도 용이해 해파리 발생량이 늘어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선제적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현재까지 해파리 피해에 대한 민원 접수는 없었으나 혹시나 어민들이 입을 수 있는 피해에 대비해 군산시는 신속히 제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파리 출몰지역도 모니터링하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적인 고수온이 유지되면서 해파리가 대량 발생하고 있어 어업인들에게 이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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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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