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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로컬 콘텐츠 성공사례로 순천만정원박람회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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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로컬 콘텐츠 성공사례로 순천만정원박람회 강조

"진짜 일 잘하는 순천을 배워 서울정원박람회 열고 있다"

'2024 로컬 콘텐츠 페스타' 개막식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로컬 콘텐츠 성공사례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오 시장은 21일 고양 킨텍스에 열린 '2024 로컬 콘텐츠 페스타' 기조연설에서 "지난 해 정말 감동을 받았던 곳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라고 운을 뗐다.

그는 "10여 명의 실국장들을 모시고 하루를 통으로 내서 순천을 다녀왔다"며 "이는 정신차리고 배우러 가자는 뜻으로, 상경하는 기차표까지 늦춰서 순천의 야경까지 흥미롭게 둘러봤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노관규 시장과 만나 손을 잡고 있다.ⓒ순천시

이어 "요즘은 빛의 속도로 서로 배우고 가르쳐 주는데, 순천을 보고 많은 것을 깨달았다"며 "이제 서울도 정신차리지 않으면 지방에 추월당하겠구나 이런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오 시장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잘 배우고 활용해 지금 서울 광진구 뚝섬 한강공원에서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열고 있다"며 "개장 일주일 만에 100만, 현재는 300만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노관규 순천시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후 주변에 꼭 순천에 가봐야 한다. 순천 진짜 일 잘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고 다녔고, 노관규 순천시장을 (서울시에) 모셔와 초청강의를 하는 등 신나게 공존 상생의 행정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의 말처럼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해 5월 지방자치단체장 중 최초로 서울시청에서 '미래서울 아침특강' 강사로 나서 주목을 받았다.

노 시장은 당시 450여 명의 서울시청 간부 공무원 등이 모인 자리에서 '순천만·정원·노작가'라는 제목의 강의를 통해 순천만을 도심까지 끌어들이고 싶다는 막연한 상상력을 현실로 만들어 낸 사례를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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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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