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탄소 중립 선도 도시’ 로 발돋움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 범 군민 탄소 중립 생활 실천 유도하고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학교 내 탄소 중립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5월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탄소 포인트 제도 홍보, 폐건 전지 수거 캠페인, 탄소 중립 실천 서약 등 이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또한 2050 탄소 중립 실현할 수 있도록 환경 교육 활성화 협력 네트워크 업무 협약을 맺어 기후변화 등 기본 소양과 역량 강화를 위해 6개 학교를 찾아 방문 환경 교육을 진행, 미래 세대인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탄소 중립 교육 및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또 기후변화 대응 환경 분야 공모 사업 추진해 민간 주도의 자발적 환경 보전 및 교육 활동을 촉진 시켜 지속 가능한 탄소 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환경 관련 2개 단체가 제로웨이스트 생활용품 만들기, 페트병 재활용 체험 교육 등 기후변화 대응 환경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올해는 탄소중립실천 등을 주제로 기후변화 대응 환경 분야 공모를 진행, 1개의 비영리단체가 선정하고 하반기에 1개 단체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제1회 탄소중립실천 우수마을 선정사업 추진해 군민들의 기후위기에 대한 공감과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제1회 탄소중립실천 우수마을 선정사업을 시도, 현재 10개 읍면, 20여개 마을이 참여를 신청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기후위기 극복은 현세대와 미래세대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의무사항으로 탄소중립을 위해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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