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도전하고 성장하는 청년 창업가를 육성‧지원하고자 청년 창업공간에 입주할 19~39세 예비‧초기 창업 청년을 7월 3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업공간은 의정부시 청년센터 ‘청년공감터’ 일부를 지난 4월 리모델링해 조성한 총 8석 규모의 사무공간이다.
모집 대상은 1984년~2005년생으로 의정부시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이내 사업자등록을 할 수 있거나, 의정부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3년 미만의 초기 창업가다. 유망한 아이템을 가진 청년이라면 누구나 2인 이내로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심사평가를 통해 입주자로 선정되면 입주기간은 최초 2년, 연장평가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입주할 수 있으며, 추후 멘토링 및 전문가 자문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시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 후 첨부된 입주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7월 12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김동근 시장은 “어려운 창업이란 길을 걷는 과정에서 청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함께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며, “청년 한 명, 한 명이 각자의 방법으로 자신만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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