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는 20일 개인 무사고 10년을 달성한 조종사와 정비사에게 포상을 통해 사기를 진작하고 전 직원의 안전의식을 고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 대상자는 10년간 산불진화, 산악인명구조 등 산림재난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조종사 1명과 정비사 3명으로 표창장과 함께 무사고 배지를 수여 받았다.
무사고 배지는 조종사, 정비사의 비행복과 정비복에 패용해 안전의식을 함양한다.
산림항공 무사고 개인 포상의 기준은 항공기 사고·준사고 없이 비행기간이 10년 이상이거나 비행시간 1500시간 이상인 조종사 또는 항공기 사고 및 준사고 없이 실제 항공기 정비 10년 이상인 정비사이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산불진화와 산악인명구조 등 산림헬기가 활동하는 현장은 안전 저해 요소가 많다”라며, “사고 없는 안전한 임무수행을 위해 전 직원이 규정과 절차를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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