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에 대한 꿈을 키우고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청소년 희망 틔움 문화예술프로그램' 참가자를 7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구례군과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가 협약해 구례군 거주 청소년들에게 여름방학 동안 영상제작과 연극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릴스, 쇼츠 등 숏폼 포맷을 기반으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보는 '영상프로그램'과 연극 놀이, 즉흥극 활동을 통하여 자유롭게 감정과 생각을 표현해 보는 '연극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8월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며 한예종의 영상원․연극원에서 강사로 참여하게 된다. 군은 지역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각 프로그램당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예술종합학교 공연전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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