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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다음달 9일부터 화랑마을 야외수영장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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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다음달 9일부터 화랑마을 야외수영장 문 연다

8월 25일까지, 48일간 운영

경북 경주시는 화랑마을 문무야외수영장을 다음달 9일부터 8월 25일까지 48일 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입장마감 오후 4시)까지고, 13시~14시에는 수질 정화 및 정비를 위해 입장 및 이용이 제한된다.

입장료는 청소년 3000원, 성인 4000원이고, 결제는 카드만 가능하다.

입장권인 밴드티켓 구매는 당일 선착순으로 현장에 있는 사람에게 판매되며 사전 예약은 불가하다.

이용 인원은 동시입장인원 200명이며, 결제 시(팀당 1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추진된다.

보다 자세한 이용수칙 및 주의사항 등은 화랑마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주시에 따르면 2019년부터 7~8월 여름철 한정으로 운영하는화랑마을 야외형 수영장은 지난해 1만 여명이 이용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운영과 수질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화랑마을에 오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 다음달 9일부터 화랑마을 야외수영장 문 연다ⓒ경주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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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호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창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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