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속초시노사민정협의회에서 주관하고 한국노총 속초지역지부 영북노동교육법률상담소에서 주최하는 길거리 무료 노동·생활 법률 및 심리치료 상담소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아남프라자 광장에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길러리 무료 상담소에서는 김남석 공인노무사, 김지영 공인변호사, 이윤서 심리치료상담사로 구성된 자문단이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위해 임금 체불, 부당 해고, 산업재해, 실업 급여 등 노동 법률과 부동산, 금전거래, 재산상속 등 폭넓은 분야의 법적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민원인의 폭언․욕설․ 비난 등에 시달리는 감정노동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심리치료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길거리 무료 상담소는 매년 상·하반기 진행됐으며 임금 체불, 퇴직금, 실업급여 등 노동 상담과 손해배상, 계약, 분양권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법률적 자문이 지원되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오는 21일 아남프라자 광장 길거리 무료 노동·생활 법률 및 심리치료 상담소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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