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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주공장 신입사원 50명, 자전거 조립 보육원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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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주공장 신입사원 50명, 자전거 조립 보육원에 기부

선덕보육원 등 교통불편지역 원생 위해 자전거 10대 전달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임만규) 신입사원 50여명이 자매결연 보육원 원생 등 전북지역 돌봄이웃들을 위해 자전거 10대를 직접 조립해 전달했다.

20일 현대차 전주공장에 따르면 이번 자전거 조립 사회공헌활동은 20여년 전부터 자매결연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전북특자도 완주군 소재 선덕보육원 원생들을 위한 것으로, 교통 불편지역에 위치한 시설 특성상 이동편의를 위한 자전거가 필요하다는 보육원 측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는 최근 2년 내 입사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신입사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자전거 10대 조립 사회공헌활동은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를 돕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간다는 이 회사 해피무브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현대차 전주공장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기왕이면 반조립 상태 부품을 활용해 비용을 절감했으며 사회인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이 익숙지 않은 손놀림으로 일일이 직접 조립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관계자는 “좋은 사람이 좋은 차를 만든다는 판단 아래 신입사원들이 입사하면 교육과정 중에 사회공헌활동을 필수적으로 배치하고 있다”며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 나간다는 마음가짐으로 앞으로도 보다 많은 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 신입사원들이 직접 조립한 자전거 10대 중 4대는 선덕보육원 원생들에게 전달됐으며, 나머지 6대는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를 통해 자전거를 필요로 하는 전북지역 돌봄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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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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