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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친환경 현수막·폐현수막 재활용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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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친환경 현수막·폐현수막 재활용 활성화

친환경 현수막 전용 게시대 시범운영·관련 조례 개정·예산 확보 등 추진

▲대전시는 환경오염 예방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 현수막·폐현수막 재활용 활성화를 추진한다. ⓒ대전시

대전시가 친환경 소재 현수막·폐현수막을 재활용하는 사업을 활성화시키기로 해 환경오염 방지와 자원낭비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민간 분야에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전용 게시대를 운영하고 공공 분야에서는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재활용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마련 등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활성화 관련 조례를 일부 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사용된 현수막에 대한 재활용 사업과 자치구 친환경 소재 현수막 제작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 예산에 관련 사업비를 확보·지원할 계획이다.

친환경 소재 현수막 전용 게시대는 전국 광역 시·도에서 처음 운영한다.

시 전체 상업용 게시대 15% 내외에 해당하는 게시 면수를 친환경 소재 전용으로 시범운영한 뒤 문제점 등을 보완해 내년 2월부터 본격 운영해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범운영에 앞서 사전에 시민에게 안내·홍보하고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참여 시민 등에는 한시적 인지수수료 감면과 7일간 게시 기간 연장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수거 폐현수막 256t을 소각처리하고 일부를 재활용 사업에 활용했다.

시 관계자는 "현수막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면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고 매립 시 2, 3년이면 완전히 분해할 수 있어 분해에 50년 이상 소요되는 일반현수막에 비해 환경 보전에 큰 장점이 있다"며 "기존의 소각 위주의 폐현수막 처리 방법을 재활용 사업 활용 등 친환경적으로 전환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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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하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정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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