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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여수 경제 살리자"…여수시장·여수상의 회장 함께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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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여수 경제 살리자"…여수시장·여수상의 회장 함께 강연

지역 경기 불황 극복 대안 모색

전남 여수상공회의소(회장 한문선)와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18일 여수상의 열린마루에서 '민선 8기 여수시정 및 국가산단 위기 극복을 위한 여수시민 초청 강연회'를 열고 지역 경기 불황 극복 대안을 모색했다.

여수시민과 지역 사회단체, 석유·화학업계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강연회는 민선 8기 여수시정 현황과 여수국가산단의 석유화학 산업이 겪고 있는 위기를 지역민에게 알리고, 대안을 찾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첫 번째 강연에 나선 정기명 여수시장은 민선 8기 10대 핵심정책과 시정 운영 성과를 설명하면서 여수시민이 체감하는 경제불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민과 여수산단이 끊임없이 소통하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한문선 여수상의 회장은 중동·중국발 공급과잉, 고물가, 수요시장 침체 등의 영향으로 여수산단의 영업이익률, 매출 감소 등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이같은 지역경제 침체는 물론 여수시 지방 재정 운영에도 막대한 차질을 초래한다고 설명하며 여수경제가 빠르게 회복하기 위해 시민의 적극적인 지지와 대시민 기업사랑운동을 전개해 줄 것을 제언했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오늘 여수시장과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이 함께 강연자로 나선 것은 역대 최대의 불황에 직면에 있는 여수산단 기업들의 어려움을 알리고, 시민이 공감하는 경제회복을 위한 대안 마련이 어느때 보다 시급하다는데 상호 공감했기 때문"이라며 "시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의 경제적 가치를 시민들께서 이해해 주시고, 더불어 새로운 기업 문화를 조성하는데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역경기 불황 타개를 위한 강연회ⓒ여수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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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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