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전 국회의원이 신임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 선거에 단독으로 등록했다.
18일 국힘 경기도당에 따르면 현 송석준(경기 이천) 경기도당 위원장의 임기가 이달 종료됨에 따라 치러지는 신임 경기도당 위원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등록을 진행한 결과, 심 전 의원의 단독 등록으로 마감됐다.
제16∼20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20대 국회 상반기 부의장을 맡은 바 있는 심 전 의원은 현재 안양동안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국힘 경기도당은 오는 21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추대 과정을 통해 심 전 위원을 심임 도당 위원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이는 국민의힘 당규에 따른 것으로, 해당 당규에는 ‘등록후보가 1인이거나 투표일 전일까지 후보자가 1인만 남은 때에는 시·도당 운영위원회에서 선출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한편, 경기도당 위원장의 임기는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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