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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해상케이블카 합동인명구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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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해상케이블카 합동인명구조 훈련

해양경찰·소방관·해양케이블카 직원 등 참여

삼척시 해양관광센터가 18일 해상케이블카 합동인명구조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합동인명구조훈련은 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삼척시는 매년 유관기관과 함께 반기별로 2회씩 정례적으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18일 삼척시 해양관광센터가 해상케이블카 합동인명구조 훈련을 해양경찰청 소속 구조대원, 삼척소방서 대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하고 있다. ⓒ삼척시

이번 훈련에는 삼척시 해상케이블카 근무요원 16명을 비롯해 해양경찰청 소속 동해해양특수구조대 8명과 삼척소방서 5명 등 총 29명의 인력이 참가했다.

훈련은 해상케이블카가 운행 중 갑자기 멈추는 비상상황을 가정해 탑승객들을 안전하게 구출하고 사고상황 보고·전파·수습 절차를 숙지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시나리오를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확보해 실제상황에서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삼척시 해양관광센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해양경찰, 삼척소방서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제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얻은 경험과 교훈을 바탕으로 해상케이블카가 안전한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 해상케이블카는 6월 말 기준 8만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용화와 장호 바다를 건너는 동안 동해바다의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삼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필수 코스로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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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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