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용규)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사북 진입로 경관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지역 여건과 맞지 않는 노후 시설물로 인한 도시 경관 저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역사회단체들과 지속적인 논의와 협의를 거쳐 사북읍 진입로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사북진입로는 강원랜드와 사북읍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처음 마주하게되는 곳으로 그동안 운전자 시야 확보 방해와 지역 이미지를 저해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센터는 사북 회전교차로 분수대와 38번 국도 고가 도로 아래 방치된 노후 시설물 등을 철거하고 경관조명을 설치해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갖추게 된 것은 물론 원활한 교통 환경 개선과 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센터는 이번 경관개선 사업과 연계해 사북 진입로 주변의 다른 공공조형물(곡갱이)을 적정한 장소로 이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규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사북읍의 이미지 만들어 재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늘어나 지역 상경기에도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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