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8일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4명과 우수팀 1팀을 시상했다.
시상자는 박경복 사무관(사회적경제민생과), 송인수 사무관(도시계획과), 최조임 주무관(농업정책과), 김 욱 주무관(4차산업기반과)이 우수팀에는 사회복지과 복지정책팀(이지훈, 박영심, 전혜진 주무관)이 선정됐다.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은 실·국에서 추천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 도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적극 행정 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박경복 사무관은 대형 플랫폼과 온라인 판매 확대 업무협약으로 소상공인 판로 확대, 판매 수수료 인하, 소상공인 전용 앱 구축, 출생지원 사업 등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 정책을 적극 추진했다.
송인수 사무관 은 도지사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대정부 건의로 관련 시행령 개정에 일조했고 불법행위 단속 등 개발제한구역 단순 관리를 넘어 양질의 주거 용지 공급, 지역 전략사업 발굴 등 지역 성장의 디딤돌로 사업 방향을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조임 주무관은 농어민수당 접수 모바일 시스템 도입으로 농어업인 방문, 신청 서류 구비에 따른 불편 해소와 지급대상자 검증절차 간소화를 통한 공무원 업무 부담 경감 등 이중고를 해결했고 외국인 및 연접 다른 시·도 농지경작자도 수당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김 욱 주무관은 경북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신규 지정으로 전국 최다 특구, 군지역 최초 특구 확정 등 도내 신산업 성장 가능성을 증명했고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규제 개선과 후속 사업 추진으로 미래 혁신산업 육성에 일조했다.
사회복지과 복지정책팀(이지훈, 박영심, 전혜진 주무관)은 자체 모금 활동이 어려운 도 저출생 극복 사업 재원 마련을 위해 경북도공동모금회와 연합모금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QR코드를 활용한 간편기부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온국민이 함께하는 만원 이상 기부운동 확산에 힘썼다.
우수공무원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근무성적평정가산, 희망부서 전보, 포상휴가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적극적으로 일한 공무원에게는 확실하게 보상해 공직자가 제대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도민이 체감하는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