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전북지역본부는 17일 NH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에서 연탄은행, 전주지역의 아동센터 9개소 등에 600만 원 상당의 우리쌀 230포를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박병철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장(NH전북농협 노조위원장), 김영일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전주지역 9개소 아동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단체다.
이번 기탁식은 쌀 소비 확대를 통한 농업인 실익제고를 목적으로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에 대한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박병철 본부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는 지속적 관심이 필요하다. 농협 임직원의 작은 정성이 뜻깊은 곳에 쓰여 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의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동화책 발간사업,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우리 농축산물 홍보 및 소비촉진활동 등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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