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대체로 맑고 더워...최고 체감 온도 31도 안팎

기상청 "최고 체감온도 31 이상으로 올라 온열질환 건강관리 유의해야"

부산, 울산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7일은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한낮에는 기온이 33도까지 오르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5도, 울산 23도, 경남 19~24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28도, 울산 28도, 경남 28~32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5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2.0m로 일겠고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내일(18일)과 모레(19일)는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며 "온열질환과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 해수욕장에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