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국 의원 “동부경남 발전계획에 원대한 포부가 있는 만큼 의정활동에 최선”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장병국 도의원(밀양1, 국민의힘)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제15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제15회를 맞는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해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이 큰 우수 의원에게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상이다.
장 의원은 제12대 경남도의회 전반기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항상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만들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제403회 임시회에서 농지소유 규제 완화를 위해 농지법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대표 발의해 농지가 많은 지방의 생존권 보장을 주장했다.
제407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는 도내 열악한 응급의료 체계를 지적하면서 응급환자의 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해결을 위해 재난·안전·응급의료를 총괄하는 종합상황실 설치를 제안했다.
또 제411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고령화된 농촌의 인력이 부족한 현실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작업장 이탈과 불법체류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를 위한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촉구해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행정사무 감사에서는 로봇랜드 배상에 대한 책임문제를 꼬집으면서 재발 방지 대책과 함께 책임행정을 주문했다.
특히 지방재정의 공공성 책임성 강화를 위해 ‘경상남도 통합재정안정화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기금의 효율적 운영과 통제가 가능케 하는 등 집행부의 감시와 견제에도 큰 역할을 했다.
장병국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우수의정대상을 받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올해 의정보고회에서도 밝혔지만 동부권 교통인프라 확충,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 액화수소 클러스터 조성 등 동부경남 발전계획에 대한 원대한 포부가 있는 만큼 앞으로의 의정활동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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