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차기 대통령감 선호도 1 2위로 각각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14일 공표한 데 따르면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에 관한 질문에 이 대표 22%, 한 전 위원장 15%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5%,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3%, 오세훈 서울시장이 2%,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각각 1%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보기' 없이 '자유 응답' 방식으로 대선 주자 지지율 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11.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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