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먹거리지원센터, 지역 내 아동보호시설에 과일 간식 지원

전북자치도 군산시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설립된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아동보호시설에 과일 간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복지 강화와 아동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14일 일맥원을 비롯한 아동보호시설 4개 소, 그룹홈 8개 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지역 먹거리 복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과 과일 간식 지원을 통해 어린이 건강증진 및 농산물 소비 촉진과 복지급식을 확대한다.

▲아동보호시설 과일 간식 지원ⓒ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센터는 올해 12월까지 업무협약을 맺은 아동보호시설 및 그룹홈 아동 160여 명에게 주 1회 신선하고 안전한 과일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창한 센터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군산 아동들이 신선한 지역산 제철 과일을 통해 계절감을 느끼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사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해 건강한 먹거리의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4월부터 전북도와 군산시의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사업에 참여해 군산 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들에게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과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