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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혁신도시 전담팀 없어져 시즌Ⅱ준비 미흡·소극적 대응”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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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혁신도시 전담팀 없어져 시즌Ⅱ준비 미흡·소극적 대응” 질타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2차 공공기관 추가 이전 적극적 임해야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의회는 완주군의 혁신도시 전담팀이 없어지면서 혁신도시 시즌Ⅱ에 대한 공공기관 추가 이전사업에 대해 소극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14일 완주군의회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주갑)를 열고 건설안전국에 대한 총괄감사를 시작으로 5일차 일정을 진행했다.

이경애 의원은 혁신도시를 전담하던 전담팀이 없어지면서 혁신도시 관련 사업추진에 지장이 있다며, 혁신도시 시즌Ⅱ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 요구했다.

▲ⓒ완주군의회

또 유의식 의원도 혁신도시 시즌Ⅱ를 준비하는 과정이 미흡하고 소극적으로 보인다고 지적하고, 향후 일정과 추진상황을 별도로 보고해주고 의회와 소통해 2차 공공기관 유치에 총력을 다해달라 고 당부했다.

심부건 의원은 파크골프장 운영과 관련해 파크골프장은 자율개방이 원칙이나 사실상 회원제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이용이 제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운영상의 어려움은 인정하나, 파크골프장을 회원제 형식으로 운영하면 주민 이용기회에 대한 소외문제가 발생한다는 점을 명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모든 시설은 설치보다 유지보수와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며, 파크골프장의 잔디관리에도 신경써 줄 것을 요구하고, 파크골프장의 관리주체가 완주군임을 명심해 달라고 덧붙엿다.

이순덕 의원은 최근 부안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우리 지역도 진동을 느낄 수 있었다며, 우리 지역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님을 명심하고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진 시 대피장소가 접근성이 떨어져 보이며 형식적인 대책만 세워놓은 것 같다고 지적한 후 접근성이 높은 곳 또는 주거지에 가까운 곳에 있어야 한다고 주자했다. 경로당 등을 순회하며 안전교육 및 대피교육도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성중기 의원도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 시설 등을 적극적으로 점검하고 설치할 것을 당부하고, 내진성능 시설 설치 의무 공동주택, 건물 등에 대한 전수조사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최광호 의원과 김규성 의원은 농번기 전에 농배수로 및 하천에 대한 정비가 마무리되었어야 했는데 조금 늦은 감이 있다며, 우기 전에 서둘러 마무리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덧붙여 김규성 의원은 호우피해 복구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서 곧 다가올 장마기간 호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 고 주문했다.

유이수 의원은 소양천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을 신속히 진행할 것을 요청하며, 인구소멸 고위험지역에 대한 정주여건 개선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해달라 요구했다.

김재천 의원은 예산집행률 미진사업에 대한 신속집행을 요구하고, 미진사유 분석 및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개발행위 업무추진 시 적극행정으로 대응해 줄 것과 어린이 펜스 설치 시 건물주와 상인들의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과 사전 의견수렴을 위한 노력도 더불어 당부햇다.

이주갑 위원장은 상관면 신리 항공대대 이전문제에 소극적인 모습이 보인다며, 도와 협의해 계획대로 이전을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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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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